* 나무집사랑모임 카페에 올린 글 퍼옴(2012.02.18)
기다리던 나머지 작업들이 마무리되어 다음주 이사합니다.
+ 장판 완료되고 기본적인 가구들 들여놓고 거실 커텐까지 완료를 했습니다. 오늘은 새집 문전제를 할거라 어머님과 형님네 가족들이 왔습니다.



+ 일부 가구와 싱크대는 제주도 업자에게 외주를 주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제주의 신구간 풍속기간 때문에 이제야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긴 했지만 성심껏 작업 해주시더군요...안방 붙박이장입니다.

+ 오른쪽 신발장입니다.

+ 와이프의 아기다리 고기다리 기대작 주방 싱크대입니다.

+ 오늘 하루 문전제 음식 준비하면서 볼을 여러번 꼬집었답니다. 꿈이 아닌지 확인했데나 어쨌데나...

+ 와이프의 마지막 욕심.. 후드..

+ 현관 중문도 단조 사이를 두고 유리를 덧데어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 우리집의 보물 다락... 2층입니다. 바닥은 장판입니다.

+ 2층 서쪽방입니다. 일부 짐을 갔다 놓았습니다.

+ 2층 동쪽방입니다.

+ 2층 계단입니다.

+ 이사는 다음주이지만 오늘이 좋은 날이라고 장모님이 새집 신고 겸 문전제 지내라고 하셔서 조촐하게
준비했습니다.

+ 열심히.. 부지런히... 잘 살겠습니다.

+ 형님네 가족들이 와서 즐겁게 자리를 같이 해주었습니다.

+ 아이들도 새집에 오는 걸 늘 반기고 좋아합니다.

+ 문전제 끝나고 같이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상이 준비가 안 되어서 바닥에서 ㅋㅋㅋ

+ 이게 뭘까요???? 냄새 없앤다고 뿌린 양파입니다. ㅋㅋㅋ
싼 양파 사다가 한 2시간 동안 까서 이곳 저곳 뿌려 놓았습니다. 다들 너무 오바했다고 합니다.

+ 어제 오늘 제주에는 다시 많은 눈이 왔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는 눈이 오는데로 바로 녹는데
월평집에는 이렇게 눈이 수북이 쌓입니다. 아이들도 눈사람 만들면서 좋아합니다.

+ 눈발이 날리는 저녁입니다.

+ 여기서 이제 새로운 꿈을 시작합니다.

다음주 토요일날 쓰고 있는 가구와 나머지 짐들 마저 옮기고 이곳 월평에서 살기 시작합니다.
울타리와 대문은 살면서 천천히 할 예정입니다.
나사모와의 인연은 월간 전원주택 잡지 과월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목조주택을 선택한 상태에서 제주에는 경험있는 시공사가 몇 안되었고 비용문제로 고민하던 차에
나사모를 처음 접하면서 뭔가 내가 꾸는 꿈을 실현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 선택한 팀장님과 인연을 뒤로 하고 새로 한진섭 팀장님과 인연이 되었습니다.
마무리하고 계시던 춘천현장에서 먼저 얼굴을 뵙고 현장 시작~~~
우리는 믿음이라는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았습니다.
늘 내가 바라는 것 이상으로 고민하고 결과를 내주시고 주변 이웃들과 같이 시공했던 외주업체분들이
나사모 분들 열심히 그리고 잘 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더이상 시공상의 걱정은 던져두어도 되었습니다.
저도 잘 대접해드리고 나름대로 잘 신경써 드렸습니다. 고맙기도 해서 말입니다.
이런 모든 게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습니다.
팀장님은 가신 후에도 여러번 전화를 주셨습니다. 떠난 자리인데도 신경을 써주십니다.
감사합니다.
한집섭 팀장님
송택용 부팀장님
조한선 목수님
진병언 박사님
정만진 기사님
김경호 팀장님 선배님
그리고 강산택 촌목님과 천안사무실의 스탭여러분.... 정말로 고맙습니다.
나사모와의 소중한 인연이 저희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었고 이제 그 보금자리에서
저희 4식구 새로운 꿈을 안고 새 생활을 시작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나사모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greenpig

